취임 11일만에 울산 스팀하이웨이 보수현장 찾아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27일 울산국가산단 내 스팀하이웨이 시설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27일 울산국가산단 내 스팀하이웨이 시설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김대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산업단지 인프라 안전점검을 했다.

27일 그는 울산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스팀하이웨이 배관공사 현장과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울산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집적지로, 화학물질 취급이 많은 특성상 화재 등의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 김 이사장은 SK에너지 내 울산스팀하이웨이 볼조인트 교체 공사현장 먼저 찾았다. 스팀하이웨이는 총연장 6.2km의 증기배관으로, 공단은 2023년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중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볼조인트를 2024년부터 교체 중이다.

이어 산단 지하배관·대기환경 등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통합안전관리센터’로 이동해 관제현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디지털트윈 기반 3D 배관정보와 AI 기반 지하배관 상태관리, 부식 감시, 대기환경 감시 등 안전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신호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가치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장 중심 예방점검과 첨단 안전관리체계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