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도와 포항시는 27일 포항시청에서 KMMI와 모기업인 미국 Evolution Metals & Technologies Corp.(EMAT)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전유헌 ㈜케이엠엠아이 대표이사, 문석진 EMAT 대표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엠엠아이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11만8000여㎡ 부지에 3000억원을 들여 연간 6000t 규모의 희토류 및 비희토류 자석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케이엠엠아이는 2021년 설립해 포항에 자리 잡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증설로 포항사업장은 원료에서 완제품 자석까지 국내에서 일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희토류 영구자석은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자동차 등 대한민국 주요 첨단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안보 자원인 만큼 KMMI가 포항에서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항이 국가 핵심소재 공급망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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