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서 ‘지역을 여는 공항, 미래를 잇는 항공’ 주제로 열려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가 30일 제46회 항공의 날을 맞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정훈식 진에어 본부장은 산업포장을 받는다.
기념식은 중동전쟁 등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써온 항공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을 여는 공항, 미래를 잇는 항공’을 주제로 열린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항공사 대표 등 항공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항공산업의 발전과 현장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제12회 항공문학상 우수작품 시상을 함께 진행한다.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받는 정 본부장은 30여 년간 항공업계에 종사하면서 13개 지방공항 취항과 자체 안전위원회 신설 및 항공장학재단 운영 등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2회 항공문학상 대상(국토부장관상)은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와 비행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다 다친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항공 현장의 책임과 가족에게 닿는 ‘도착’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낸 정혜식 씨의 소설 ‘UM(Unaccompanied Minor; 보호자 없이 여행하는 어린이)’이 선정됐다.
항공의 날 주간에 맞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들은 각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온통광장 대국민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난 21일부터 실시 중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항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항공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컸다”고 평가하면서 “정부도 항공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와 국제선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고, 항공정비(MRO) 등 우리 항공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항공의 날’은 대한국민항공사(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sm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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