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서 임직원에 미래 비전 제시
전 세계 70여개국 진출…2500여개 매장 운영
창업주 이환성 회장, 이 대표 양자 입양·지분 증여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라젬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타운홀 미팅을 열고 세라젬의 지난 28년간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향후 경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오늘날의 세라젬은 지난 28년간 국내외 사무, 연구, 생산, 서비스 등 여러 직군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항상 세라젬을 응원해 주는 고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웰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최근 창업주인 이환성 회장이 이 대표를 양자로 입양하고 지분 승계에 나선 사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이 대표를 성인 양자로 입양한 데 이어 올해 세라젬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증여하며 1차 승계를 마쳤다.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20여년간 회사에서 경영 역량을 쌓아온 인물로, 세라젬은 향후 중장기적인 지분 승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전국 서비스 현장과 연구·생산·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장에는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들의 이름과 입사 연도를 새긴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해외법인 직원과 글로벌 고객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회사는 5년 이상 근속한 임직원 136명에게 포상하며 창립 이후 회사 성장에 이바지한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해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 공간 전반에서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AI 웰니스 홈’을 미래 사업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척추·운동·휴식·뷰티·순환·에너지·정신 등 7가지 건강관리 영역을 중심으로 제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AI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헬스케어 설루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세라젬은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고객 대상 무상 품질보증 혜택도 확대한다. 다음 달 말까지 마스터 V11 등 마스터 V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독 고객과 동일한 5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b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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