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00억 ‘한국형 인큐텔’ 띄운다…‘신안보 스타트업’ 집중 육성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무인·로보틱스, 반도체 등 미래 안보와 직결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별도로 발굴해 투자부터 연구개발(R&D), 실증, 조달,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전통 방산기업 중심의 육성 체계를 넘어 민간 첨단기술 기업을 국방·안보 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실무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신안보 혁신기업의 발굴과 지원체계를 논의한다. 중기부와 재정경제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지난 6월 청와대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후속 과제를 구체화하는 자리다. 당시 정부는 신안보 혁신기업의 제품·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과 ‘국방첨단전력사업법’,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6-09-03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