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 발표
‘글로벌 AI 허브’유치전략도 제시
17개 기관과 유치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28일 오전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AI로 여는 미래도시 부산’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 대전환을 위한 3대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략을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전재수 시장과 오석근 경제부시장, 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지역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AI로 여는 미래도시 부산’ 비전 발표 ▷글로벌 AI 허브 유치전략 발표 ▷글로벌 AI 허브 유치 업무협약 체결 ▷비전 및 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AI 선도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AI 도시 구현 ▷산업이 성장하는 AI 전환 촉진 ▷부산을 움직이는 AI 기반 구축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AI 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 AI 허브 조성, AI 우수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 행정·복지·교통·안전·관광 등 생활밀착형 AI 서비스 확산에 착수한다.
‘산업이 성장하는 AI 전환 촉진’을 위해서는 해양 AI 대전환, 서부산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피지컬 AI 실증·산업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바이오·콘텐츠 등으로 AI 전환을 확산한다.
‘부산을 움직이는 AI 기반 구축’을 위해 AI 대전환 거버넌스와 글로벌 AI 혁신거점, 동남권 양자전환(QX)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북항·센텀·에코델타시티(EDC)를 연계한 AI 혁신벨트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글로벌 AI 허브’ 유치를 위해 센텀시티의 업무공간과 에코델타시티 등의 정주환경을 연계하고, 데이터센터 기반 AI 컴퓨팅 인프라, 부산항·금융·스마트시티·마이스(MICE) 등의 실증·국제협력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AI 허브는 UN 기구 등의 AI 기능을 대한민국에 집적해 기후, 의료, 식량 등 국제사회 공동의제 해결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말한다. 한국은 업무공간과 AI 인프라 및 정주·교육·의료 등 운영 여건을 지원하고, UN·국제기구는 AI 공동연구와 정책협력 등 글로벌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BNK금융지주, 한국수자원공사, 로얄러셀스쿨, (주)벡스코, 주식회사 케이티, ㈜인텔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주), 원아시아코리아(유), 신강서그린변전소(주), 부산대학교, (사)부산정보기술협회, (사)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연구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총 17개 기관은 이날 ‘글로벌 AI 허브 부산 유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재수 시장은 “AI 산업 육성은 시민의 삶과 지역산업을 실제로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강점에 AI를 더해 시민이 체감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업무공간, 정주환경, AI 인프라, 실증현장, MICE 기반을 하나로 연결해 부산이 ‘글로벌 AI 허브’의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kaf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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