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3분기 실적 발표
일회성 비용·말레이 공장 가동에 영업손실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6389억원
“사업별 펀더멘털 개선·턴어라운드 윤곽”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6389억원, 영업손실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9.7%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동박 사업은 전기차(EV)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2482억원을 거뒀다.
다만 국내 생산시설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말레이시아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반영되며 영업손실 544억원을 기록했다.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 전환을 마무리했다.
SKC는 말레이시아 법인이 전기차용 동박의 판매 개선과 북미 ESS 수요 확대와 함께, 인상된 판매 가격의 순차적인 반영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달성했다.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와 자동차·로보틱스 등 신규 비메모리 분야의 매출 증가, 기존 메모리 제품의 수익성 개선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거두며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임베딩(내장형) 제품의 신뢰성 평가와 수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논임베딩(비내장형) 제품은 모바일 통신용으로 개발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현재 고객사와 기술검증(PoC)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고객사들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SKC 관계자는 “사업별 펀더멘털 개선과 턴어라운드 윤곽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