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500억원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도 추진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헤럴드경제=김서현 기자]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서민과 소상공인을 불법사금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협은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고 500억원의 지원기금을 조성하는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는 28일 고 회장이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금융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금융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회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포용금융 실천 의지를 밝혔다.

신협은 앞서 지난 8월 국회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연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과 5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개별 신협의 포용금융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구체적인 연간 공급 계획은 중·저신용자 대상 2000억원, 저소득자 대상 3000억원, 온라인 사잇돌대출 1000억원, 온라인 햇살론 2000억원, 사회적금융 2000억원 등이다. 별도로 조성하는 포용금융지원기금은 원금 보전과 이차보전 등에 활용해 개별 신협의 금융지원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고 회장은 “금융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포용금융을 통한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회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sns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