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도의회 협력체계 구축
대한민국 새 성장축 도약 다짐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영해)는 부산광역시의회, 경상남도의회와 함께 28일 부산롯데호텔 펄룸에서 ‘부울경의회 광역발전 공동협력 선언식’을 가지고 부산·울산·경남의 상생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의회에서는 이날 이영해 의장을 비롯해 홍성우 제1부의장,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 권태호 문화복지환경위원장,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 강혜순 교육위원장 등 울산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선언식은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회가 각 지역의 자치권과 특성을 존중하면서 광역적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정책과제 발굴과 국비 확보,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할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협력 선언문에는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방산, 원전·에너지, 인공지능(AI) 등 주요 산업의 연계 발전 ▷역사·문화·관광 자원 연계를 통한 공동생활권 기반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부산~마산 복선전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원전·에너지 및 제조산업을 연계한 광역 산업생태계 조성 등 부울경 지역의 5대 핵심 협력 내용을 담았다.
3개 시·도의회는 공동선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장과 의원 중심의 협의회와 과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되는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광역발전 주요 현안과 공동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협의회는 협력과제 발굴과 실무 조정을 담당한다.
이영해 의장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이끄는 가장 든든한 삼각축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ityblu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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