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자 중심 R&D 생태계 혁신·연구관리 전문성 강화 추진

김복철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장.[헤럴드DB]
김복철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장.[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지낸 김복철 연세대 특임교수가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KARMA)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R&D매니지먼트협회는 김복철 신임 회장 체제 출범을 계기로 연구관리 전문성 강화와 국내외 산학연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취임한 김 회장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연구자가 행정 부담을 줄이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관리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연구개발 고도화에 따라 연구자가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D매니지먼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연구관리 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생태계 조성에 힘써 국가 연구개발 체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11월 미국 국제연구행정협회(SRAI), 유럽 연구관리자·행정가협회(EARMA), 일본 연구관리 및 행정 전문가 네트워크(RMAN-J) 등 해외 주요 단체 의장단이 참여하는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12월 7~8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R&D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산학연 주요 기관과 유관 학회가 참여해 연구관리 혁신과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 SRAI와 업무협약(MOU)을 추진해 회원 자격 상호 부여와 정보 교류, 국제행사 참여 등 협력 범위를 넓힌다. 장기적으로는 2031년 국제연구관리협회네트워크(INORMS) 총회의 국내 유치도 검토한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