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경찰청은 28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시민과 경찰 지휘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바라보는 경찰, 국민이 바라는 경찰’을 주제로 경찰개혁 국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청회는 피해자 보호 미흡과 부실 수사 등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경찰개혁 방향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스토킹·교제폭력 가해자 격리 강화, 범죄피해자 보호체계 개선, 학교전담경찰관 상담역량 강화, 집회·시위 소음 규제와 영업권 보장, 경찰 인권 역량 강화 등을 제언했다.
대구경찰청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즉시 개선할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경찰청 본청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관련 과제를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고 12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방침이다.
박준성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우려와 바람을 치안 시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작은 불편부터 개선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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