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주민 편의를 위해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우리동네 공구함 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주민 생활공간에 가까운 주요 동 주민센터 등에 사업을 확대 적용한다. 주민들은 이제 후암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원효1~2동, 한강로동 등 8개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적용 시설에는 가정용 공구세트와 함께 전동드릴, 전동드라이버 등 20여종 이사ㆍ집수리 필수공구를 취급한다. 주민들은 3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집에 있는 공구를 처리하고 싶다면 기증해도 된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유 사업 중 하나로, 구는 이외에도 다양한 공유촉진 지원사업을 제안해 모두 2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다”며 “자원 순환을 통해 공유도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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