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 흥농의료지원재단 산하 윤곡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7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진행했다.

윤곡장학회는 흥농종묘(주) 회장의 재산출연으로 설립되었으며 올해는 5번째 해로 고3학생 6명, 고2학생 8명, 고1학생 6명 등 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안현선이사장과 장학회 관계자, 토평고(이경용), 구리고(마광규), 삼육고(김길환) 교장 선생님 및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과 장향숙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강광섭의원, 임연옥 의원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특히 식전 수화 배우기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경직되지 않은 웃음이 있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경용 토평고 교장선생님은 “구리시의회라는 곳에서 이렇게 의미있는 장학금 전달식은 처음”이라며 재단측과 시의회측에 감사와 학생들에게도 축하와 아울러 사회에 다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

조주윤(토평고3) 학생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에 큰 보탬이 되겠다”며 대표로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장학금을 연결한 민경자 의장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작은 인연이 5년째 관내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또한 인생의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선 윤곡장학회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님의 농촌사랑으로 시작된 장학 사업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임에도 오늘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니 감사하다. 또한 소문 없이 조용히 전달되길 원했음에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심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장학회의 취지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속에서 학업에 열중해 준다니 더욱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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