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차기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 전 대표는 12일 방영된 JTBC ‘썰전’에 짧막하게 등장했다. 그는 제작진이 반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질문 안 받겠습니다”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나중에 따로 말씀하실 기회가 있을 테니까”라는 집중 추궁(?)에도 문 전 대표는 확고하게 입을 닫았다. 그는 웃으면서 “나중에라도 말 안 할거야”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13일 한국갤럽의 1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차기 지지율은 문 전 민주당 대표(31%), 반 전 총장(20%), 이재명 성남시장(12%), 안철수 전 국민의당 의원(7%), 안희정 충남지사(6%), 황교안 국무총리(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2%) 순으로 나타났다. 2%는 기타 인물,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달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 전 대표의 선호도는 11%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시장은 6%포인트 하락했고 반 전 총장은 변함이 없었다.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손학규 등 차기주자는 모두 1%포인트 이내 등락을 기록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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