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인사들의 국감 증인 채택을 막으라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특검은 2일 추가로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수첩 40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의 유착 관계를 알수 있는 정황들이 여럿 나왔다고 밝혔다.
‘V.I.P, 국감에 삼성 출석 않도록 정무위, 기재위, 교문위에 조치할 것’ 추가로 확보한 안 전 수석의 수첩에 적혀있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안 전 수석은 지난해 9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 대통령이 삼성 인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게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은 새누리당 인사에게 이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여당의 반대로 삼성 임원들에 대한 증인 채택이 무산된 바 있다.
특검은 이런 내용을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를 굳힐 수 있는 증거로 판단하고 있다.
정 씨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 뒤 삼성이 얻은 일종의 특혜라는 점에서 대가관계도 성립한다는 게 특검의 판단이다.
glfh2002@heraldcorp.com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