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재 부문 안정적인 실적으로 호실적 거둬 - 세전이익 및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큰 폭 증가 - CPI필름, 타이어코드, 에어백 등 공격적 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5622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누계기준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89억원 및 1760억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작년 산업자재 호조, 필름 턴어라운드 및 기타/의류소재 부문 적자 축소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년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반영 지연 및 석유수지 미반응 물질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전년의 적자와 대비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 2015년 소송합의금 전액이 회계반영 된 것의 영향 및 주력 사업들의 개선효과에 따른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타이어코드, 에어백 등 주력 제품들이 꾸준하게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인수 및 투자가 들어간 에어백 베트남 법인의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되면서 산업자재 부문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작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세계 최초로 투명 폴리이미드(Polyimide) 필름 투자 발표를 비롯하여 에어백 미주/동남아 시장 개척, 타이어코드 동남아 대규모 투자, 스펀본드 증설 결정 등 최근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을 펼쳐왔다.
또 주력 자동차소재, 화학, 및 전자재료 등에 대한 지속적인 증설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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