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박사모’가 조윤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무혐의를 주장하면서 이색적인 ‘빵’을 제작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이 빵의 이름은 ‘조윤선 석빵’이다. ‘석방’을 요구하는 박사모의 주장과 ‘빵’을 교묘하게 섞어놓았다. 빵은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팥빵 등으로 구성됐다. 조 전 장관 외에도 김 전 실장의 석방을 요구하는 스티커도 부착됐다.
이 빵은 박사모 대구지역본부에서 만들었으며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 탄기국(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쉼터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에게 판매됐다.
이날 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는 대한문 부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12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한편 특검은 조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에 대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를 적용했다. 또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당시 위증 혐의도 추가했다. 두 사람은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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