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열린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펼쳤다가 헌재 직원의 제지를 받았다.
서 변호사는 14일 오전 헌재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13차 변론이 시작되기 전 대심판정에 들어서며 양팔 길이 정도의 태극기를 펼쳐 들었다.
서 변호사는 사진기자들을 비롯해 대심판정 밖에서 탄핵반대 피켓시위를 응원하다 들어온 일부 방청객을 향해 미소를 띠면서 태극기를 편 채 잠시 서 있었다.
그러나 이를 본 헌재 직원이 제지하자 서 변호사는 태극기를 접어 가방에 넣었다.
서 변호사는 직원으로부터 재판에 불필요한 물품을 반입하지 말고 정숙을 유지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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