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는 국민에 대한 마지막 예의도 외면했다.”
정청래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난 의견을 쏟아냈다.
정 전 의원은 30일 오전 이같은 글귀와 함께 “박 전 대통령, 그는 국민에 대한 짧은 인사도 사과도 없이 침묵으로 항변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엮였다는 억울함과 분함이 여전한듯 얼굴은 잔뜩 굳어있었다. 국민에 대한 예의는 없고 원망만 있는 듯 하다”라고 전했다.
약 30분 전에도 정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집을 나와 법정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는 언론과 국민들께 작별인사 한마디 없이 굳은 표정으로 침묵했다. 이상황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태도인듯하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긴하루를 보내고 영어의 몸이 될 것이다”라고 힐난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어떠한 입장 표명이나 심경도 밝히지 않았다. 법원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도 무시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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