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ㆍ사진)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3가지를 제시했다. 향후 5년간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선진국에 진입할지 여부가 기업 투자활성화, 교육개혁, 노동개혁 등 3가지 실행 여부에 달렸다는 입장이다.
먼저 기업의 투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 정부가 저성장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고 온 국민이 열망하는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규제혁파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투자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 경총은 “좋은 일자리는 오직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급격한 경제 사회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개혁과 노동개혁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연간 18조원에 이르는 사교육비 문제가 근로자들의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지는 등 노사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법제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총은 “경영계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통합과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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