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차가 눈 앞에 있는 군중 모두를 덮칠 기세로 보였다.”
미국 뉴욕 중심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미 해군 출신 20대 남성이 군중을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은 일과시간인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55분경 벌어졌다. 관광객과 뉴욕 시민들이 뒤엉켜 있는 군중 사이로 혼다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다. 차량은 수십명을 치고 세 블록에 걸쳐 인도 위를 폭주하다가 45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서 금속 장대를 들이받고 멈춰선 후 불에 휩싸였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위중한 상태다.
차량을 운전한 용의자는 뉴욕 브롱크스 출신 리처드 로자스(26)다. 2008년과 2015년 총 2차례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범죄 이력이 있고 미 해군에서 2011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복무했다.
현지 경찰은 테러와 연관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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