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 ‘그런지 록’을 이끌었던 인기 록밴드 사운드가든(Soundgarden)의 리드 보컬 크리스코넬이 17일(현지시간)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코넬의 대변인 브라이언 범버리는 성명을 통해 “투어공연을 하던 코넬이 디트로이트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코넬은 디트로이트에서 공연을 마친 뒤 호텔 내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로서는 자살의 가능성이 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1964년 시애틀에서 태어난 코넬은 1984년 사운드가든을 결성했고, 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렸다. 록 그룹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에서도 활동했다. 가수이자 작사가, 기타리스트, 작곡가 등으로 활동한 코넬은 그래미상을 받은 바 있으며 골든 글로브에 지명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았다.
조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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