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8일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문 대통령 생가, 자택이 있는 경남 거제시와 양산시를 방문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소탈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이날 민항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전달했다.
영부인이 국내에서 이동하면서 민항기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숙 여사는 앞으로도 민항기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거제 남정마을 회관에 이어 경로당을 찾아 “거제도라는 것이 ‘커다랗게 구한다, 백성을 구하고 베풀고 한다’는 뜻도 좋고 남편이 그런 감사의 마음을 많이 (말)했다”며 “지난번에 지키지 못한 약속, 당선돼 대통령이 됐으니 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으니까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을 청와대에 모시고 가겠다’는 약속을 언급하며 “남편이, 대통령이 직접 뵙고 고맙고 이런 마음을 함께해야 한다. 그런 자리를 마련하기 전에 제가 먼저 왔다”고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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