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청와대는 5일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건강악화 및 최근 떠도는 구설수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안보실 2차장은 업무과중으로 인한 급격한 건강악화와 시중에 도는 구설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현재 병원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을 인용해 김 차장의 임명 직후 연세대 교수 재직시절의 품행을 둘러싼 제보가 잇따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성단체 측으로부터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이 접수돼 민정수석실에서 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경질'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준비조직에 합류한 뒤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해왔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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