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예고없이 직원식당 방문
-“알뜰하되 일 잘할 수 있도록 지원”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여민2관 직원식당을 예고없이 방문해 직원들을 살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근무환경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함께 식사를 하던 이정도 총무비서관에게 “비서실에 다양한 인재가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살림은 알뜰히 하되 일을 잘 하기 위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 근무를 위해 지역에서 오는 분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원 숙소와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비서실을 비롯한 춘추관 등에 여성 비중이 높아지는만큼 여직원 휴게실 등 후생시설도 잘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2일에도 예고없이 직원식당을 찾아 격식없는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민관 사무실 곳곳을 들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직원들과 청와대 뒷산 길을 1시간 여 산책을 한다.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은 당초 직원 식당에서 빨리 점심 식사를 하고 짬을 내 쉬려고 했으나 식당에서 문 대통령과 마주치는 바람에 함께 식사하고 산책까지 했다고 한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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