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별도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살펴 재난 발생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
점검 대상은 준공일 기준으로 15년 이상인 150세대 미만, 안전등급 C급 이하 공동주택이다.
조건에 맞는 관내 7곳 단지 중 점검 주기에 따라 올해는 신당동 약수아파트, 중림동 성요셉아파트, 인현동2가 보양아파트 등 3개 단지를 점검한다.
79세대 약수아파트는 지난 1968년, 67세대 성요셉아파트와 32세대 보양아파트는 지난 1971년 각각 지어졌다.
이번 점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건축물 균열 등 안전상태, 건축물과 부대시설 구조변경 여부, 각종 설비의 이상유무 등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정동 정동아파트, 회현동 별장아파트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다음해에는 장충동 장충아파트, 주교동 중앙아파트가 점검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관리조직이 없는 소규모 단지인만큼 주기적인 정밀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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