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첫 아시아 방문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22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3일 발리에 도착해 28일까지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현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아내 미셸 여사와 딸 마리아와 샤샤, 다른 가족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별한 직원 몇몇도 데려올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휴가 기간 오바마 대통령이 머무는 곳은 정확히 모른다고 덧붙였다. 잔야(Gianyar), 우붓(Kuta) 또는 누사두아(Nusa Dua) 지역 등을 후보지로 꼽았다.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는 전날 언론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일정이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의 경호도 따로 없을 예정이다. 경찰은 오바마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관광 목적의 경호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휴가를 마치면 이달 30일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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