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되돌려달라고 했다 거절당하자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4일 0시 50분경 대전 서구의 한 길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와 만나 “내가 선물한 옷을 돌려주고, 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전 여자친구가 이에 응하지 않자 분노한 그는 차에 갖고 다니던 야구방망이를 가져와 여성의 얼굴을 가격했다.
21일 대전지법 형사6단독 조현호 판사는 이같은 폭력을 행사해 특수폭행죄로 기소된 이 남성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판사는 “해당 남성이 야구방망이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단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과 양측이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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