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대구 덮친 눈 출근길 겹쳐 주의 요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밤사이 대구와 경북에 눈이나 비가 내렸다.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구의 눈 소식을 알리는 글들이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 ‘BOBxxx’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택 주변에 소복히 쌓인 눈이 찍힌 사진을 올려고 “출근은 어떻게 하냐”라며 한탄했다. 이같은 반응은 삽시간에 수십여개가 올라왔다.
이날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대구·경북 곳곳에서 눈이 내려 8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봉화군 석포면 13.8㎝, 영양군 수비면 10.4㎝, 울진군 금강송면 7.3㎝, 김천 8.1㎝, 군위 6.5㎝를 기록했다.
또 성주 5.4㎝, 구미 5.0㎝, 상주 4.1㎝, 영주 2.0㎝, 대구 1.8㎝, 안동 0.9㎝의 적설량을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은 대구·경북에 내리는 비나 눈은 밤에 그치겠다고 발표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도로결빙과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남부지방인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 예상 강수량은 경남 10∼40㎜이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서해5도 5㎜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20㎜로 예보됐다.
눈·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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