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에 복고물품을 전시한다며 10년 넘게 군밤 장사를 하던 아주머니의 화덕을 훔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3)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월 22일 오전 5시 35분께 부산 중구의 한 노상에서 5만원 상당의 군밤 화덕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훔친 군밤 화덕은 10년 넘게 한 곳에서 군밤 장사를 하던 B(62) 씨의 소중한 생계수단이었다.
경찰 조사결과 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A 씨 등은 복합쇼핑몰 복도 공간 디자인 의뢰를 받고 관련 물품을 찾던 중 노상에서 오래된 군밤 화덕을 발견해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전시하는데 옛날 물건이 필요해 가져갔는데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젊은 사람들인데 실수로 그럴 수도 있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군밤을 건넸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손주 두고 끝내 돌아오지 못한 며느리…의료사고 외친 시아버지 결국 법정에 섰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4.456df6500c694dc1bc8365f1b3c64ba9_T1.jpg?type=h&h=240)
![내년 코스피, 도대체 얼마까지 오를까? 아니, 오르긴 할까?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5/news-p.v1.20261105.a8a390902f2a409dbba5669f1bba0227_T1.jpg?type=h&h=240)
![“가속, 조향부터 소음, 진동까지 세심하게”…포르쉐·벤츠 뚫은 핵심기지 [그 회사 어때?-넥센타이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1/04/news-p.v1.20261103.85cef9fae13c457491cdb4fdb46a6e8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