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세계적 석학 로버트 라이시 미국 UC버클리 정책대학원 교수가 자신의 SNS에 “지금 같은 시기에 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어 다행”이라고 했다.
국제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라이시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서 보낸 며칠간의 경험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많은 대통령과 총리들을 만났고 그들의 행정부와 일했다”며 “그러나 문 대통령처럼 재능 있고, 지적이고, 겸손하며, 진보적인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과 관련한 이야기들에 대해 “한반도에 항국적인 평화가 정착된다면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트럼프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평했다.
라이시 교수는 이어 “편집증적인 두 지도자 트럼프와 김정은이 핵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이런 취약한 시기에 문 대통령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는 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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