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통령이 중요한 국가 행사 때 착용하는 메달과 휘장이 도난당한 지 15시간 만에 회수됐다고 현지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우니텔 방송사에 걸려온 익명의 전화를 토대로 수도 라 파스 중심가에 있는 한 교회 안뜰에서 대통령 메달과 삼색휘장이 담긴 검은색 가방을 되찾았다.
현지언론은 경찰발표를 인용해 대통령 메달과 휘장을 운반하던 장교가 비행기 시간이 연착된 틈을 타 방문한 사창가에서 두 상징물이 담긴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성명을 내 금과 에메랄드로 장식된 대통령 메달과 삼색휘장이 전날 밤 수도 라파스 인근 도시인 엘 알토 시에서 관용차량에 실려 이동하던 중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메달과 휘장은 평소 중앙은행 금고에 보관되지만, 도난 당시에는 군 창립 기념일 행사를 준비하던 국방부가 이동과 보관 책임을 진 상황이었다.
양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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