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IBK기업은행이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위해 1000억원 펀드를 조성했다.

GKL(사장 유태열)는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GK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기업 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1.25%p 자동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전국 관광사업체와 경남 거제, 전남 목포와 같은 산업 고용 위기지역의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등이다. 특히,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은 국내 처음이다.

이와는 별도로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관광, 문화, 예술을 매개로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오는 31일부터 공모한다.

유태열 사장은 “GKL은 관광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등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GKL은 비정규직 근로자 378명의 정규직 전환과 자회사 설립을 결정한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1, 2차에 걸쳐 총 15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 차원이다.

또한 GKL이 운영하는 외국인전용 카지노 ‘7LUCK’ 소재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고, 관내 경제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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