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부동산시장 현장점검팀 가동…사후관리 강화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규제 강화로 선의의 (부동산) 실수요자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시 신속히 보완하라”고 부동산시장 현장점검반에게 지시했다고 기재부가 20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전일 부동산시장 현장점검팀을 만나 “시장에서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기재부는 서울 25개 구와 광명ㆍ안양ㆍ과찬ㆍ분당ㆍ판교 등 서울 인근 5개 지역 등 총 30개 지역에 현장점검팀을 파견, 공인중개업소를 방문해 9ㆍ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이후 시장 분위기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부총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받고 “대책의 수립ㆍ발표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담합과 관련해서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담합행위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매물정보를 통한 악용 사례가 없도록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규제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의의 실수요자가 예기치 못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필요시 신속히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기재부는 앞으로 정책수립 뿐만 아니라 정책발표 이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9ㆍ13 대책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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