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장려, 신규 일자리 창출, 공백 없는 대민행정 등 1석 3조 효과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지자체마다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활성화를 시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고양시는 5일 민선7기 새로운 사람중심의 인사정책 중 하나로 공직자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대체인력뱅크’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했다.
‘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함으로써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 신분으로 최대 1년 6개월 범위 내에서 임용이 가능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한 몫을 할 예정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직원과 빈틈없는 대민행정을 수행해야 하는 기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드는데 시작점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양시는 시 공직자(2755명) 중 연간 육아휴직자가 200여 명에 달하고 신규 공직자의 여성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출산·육아 지원책과 공백 없는 대민행정 추진방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시는 2019년 초까지 시범적으로 민원행정업무·복지업무를 담당할 한시임기제 대체인력뱅크를 구성하고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는 직원들이 동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출산과 육아에 충실할 수 있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고양시의 모범적인 인사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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