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 7일 오후 10시 5분께 부산 남구의 한 빌라 안방에서 A(80) 씨와 아내 B(7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미안하다. 더는 살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A 씨는 10년 전부터 방광암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했고 B 씨는 2년 전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부부가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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