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비자 완화, 방한여행 환경 개선 추진 신남방 한국 유학 1년새 1.6배…23% 점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들어 선린ㆍ우호 외교통상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ASEAN 등 ’신남방‘ 국가과 한국과의 관광교류가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다.
8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철)에 따르면 한국-신남방지역 상호방문객은 매년 10% 수준으로 증가해 올해 최초로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신남방 관광객 수는 9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위원회는 신남방 정책의 최우선 가치를 인정이 넘치는 ’사람공동체‘에 두고, 그 첫 과제로 신남방 지역 국민의 방한 관광객 확대를 꼽았다.
위원회는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확대, 국내 여행 환경 개선(무슬림 방한 관광 만족도 제고), 비자 간소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근년들어 관광부문에서는 태국과 베트남 등이 매년 10~30% 증가율을 보이면 한국 여행을 택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한국행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간 관광분야 민관은 신남방 지역 방한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한류관광상품 개발, 국내 여행여건 및 비자 완화 등을 추진했다. 또 한-태국 수교 60주년 계기 한국문화관광대전(10월 방콕), 동남아 2선 도시 한국문화관광대전(3월,인니 수라바야) 개최, 국내 할랄 레스토랑 위크 개최(8~10월), 의료-드라마촬영지-동계스키 등 한류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촌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였다.
또한 신남방 국가와의 교육 분야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아세안지역 유학생이 지난 1년 사이 1.6배 증가했다. 지난해엔 1만9968명이었고, 올해는 3만2574명이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신남방 지역 학생의 비중도 23%로 높아졌다.
신남방 특히 아세안과의 교역 규모는 10월중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위원회는 신남방정책을 통한 민관의 역량을 집중할 경우 2020년까지 교역액 2000억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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