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백두수호대’라는 이름의 종북 단체 회원들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에게 최소 5건의 협박 이메일을 보내고 이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백두수호대는 지난 29일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 전 공사에게 보낸 다섯 건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내용에는 “민족 배신자의 최후가 어떤지 알 것”, “가만히 있으라” 등의 협박이 담겼다. 이외에도 “방송과 언론사 인터뷰 등에서 태영호씨가 나오는 것을 매일같이 챙겨보고 있다. 당신의 행적을 항상 주시하고 따라가고 있다”는 물론 “남북 관계를 망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을 보니 울화가 치민다”, “배신자 주제에 어디서 이래라저래라 떠들고 다니느냐”라는 문구도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태 전 공사의 칼럼을 연재하는 인터넷 언론 ‘데일리NK’ 사무실을 찾아가 칼럼 게재 중단을 요구했다.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평화와 통일에 칼럼이 방해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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