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상 기후로 미국 전역이 신음하는 가운데 하와이에선 초강력 폭풍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카우아이에서 북쪽으로 약 800㎞ 떨어진 곳에서 태평양 폭풍이 급격히 남하하고 있다.
이 폭풍은 11일 새벽 동쪽으로 돌면서 섬 전체에 더 거세게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폭풍은 점차 거세지고 있어 12m에서 최대 18m 높이의 파도를 해안가에 밀어올릴 것으로 우려된다.
호놀룰루 국립기상청은 “10일 밤 늦게 하와이 북서부에는 전례없는 범람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람마저 강해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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