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방미 당시 한 발언들이 미국 정가 내 강경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과의 대화에서 남북 경제협력에 반대 의사를 밝혀 찬물을 끼얹었으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설’을 내놓은 것이다.
문 특보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평화·통일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나 원내대표가 방미 일정 도중 ‘남북경협 안 된다. 남측이 비무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이게 미국 정가의 (대북 강경) 분위기를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비판한 나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나를 대변인이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을 대변인이라고 하나.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문 특보는 이어 “한반도 비핵화가 총 5막이라면 싱가포르가 1막, 하노이가 2막에 해당한다”며 “2막은 결렬로 끝났지만 3막은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shg@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