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5∼6일 전통문화 행사 ‘세시풍속-북새통 : 삼짇날’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의 줄임말이다.
전 세시풍속을 다양한 체험과 공연, 놀이로 선보이고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의 행사다. 올해 총 12회가 운영된다.이번 삼짇날은 설날, 정월대보름, 머슴날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날로 포근해진 날씨를 맞아 야외에서 다양한 풍습을 즐겼다. 아이들은 버들가지를 꺾어 피리를 만들어 불고, 어른들은 활쏘기를 즐겼다. 또 산과 들에 피어난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던 화전이 대표적 풍습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이 삼짇날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옥 건물에서 봄에 어울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의 ‘무화가(舞花歌)’공연이 펼쳐지고 화전, 버들피리 만들기, 활쏘기 등 삼짇날 풍습과 더불어 나비 만들기, 꽃 누르미 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특별체험전시중인 ‘사랑방, 선비를 만나다’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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