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만점 활약’으로 리버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이끈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은 경기 후 교체 출전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4-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해 패색이 짙었던 리버풀은 2차전 대승으로 합계 스코어 4-3을 기록,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베이날둠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투입된 지 10분 만에 두 골을 몰아쳐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베이날둠은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로 2007년 페예노르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2015년 뉴캐슬에 입단해 영국 무대를 밟았다.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한 베이날둠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뛰며 팀의 4강 진출을 도왔다.
베이날둠은 경기 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차전이 끝난 뒤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4골을 넣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밝혔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에 대해 베이날둠은 “감독이 나를 벤치에 앉힌 것에 대해 화가 났다”면서도 “경기에 투입됐을 때는 팀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결승에 오른 리버풀은 토트넘(잉글랜드)-아약스(네덜란드)의 4강전 승자와 UCL 우승컵을 두고 겨룬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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