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승우 기자] 류현진이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거뒀다. 거듭된 호투를 선보인 류현진은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부상했다. LA다저스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와 코리 시거의 5타점 활약으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8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통산 5승 1패에, 시즌 평균자책점 1.72.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 전 완봉승에 이어 다시 한 번 눈부신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8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를 맞은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 위기에서도 류현진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해 최근 24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0(32이닝 3실점)의 역대급 성적.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밀워키의 잭 데이비스(1.54)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다승에서도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우드러프(밀워키), 잭 에플린(필라델피아) 등과 함께 공동 1위.현지 언론은 류현진을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고 있다. ‘LA타임즈’는 이날 “류현진은 시즌 최다 투구수인 116개를 던지며 79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넣었다. 5승1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나섰다”고 평가했다.한편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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