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37)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추신수 측은 “두 아들의 의견을 존중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법무부는 한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 무빈(14)군과 차남 건우(10)군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5일 고시했다. 딸 소희 양(8)은 신고하지 않았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병역 회피 목적이라는 세간의 지적에 대해 추신수 국내 에이전트인 갤럭시아SM 송재우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전혀 없다”며 미국인으로 살겠다는 순수한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한영훈 기자/glfh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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