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5일 MLB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계산상 앞으로 5∼6번 더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 그러나 다저스의 보호 계획에 따라 등판 기회는 감소할 수도 있다.
류현진은 24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포 2방과 만루홈런 1방 등 4⅓이닝 동안 7점을 주고 무너졌다.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5방을 맞았다.
특히 류현진은 2014년 152이닝을 던진 이래 5년 만에 가장 많은 152⅔이닝을 던졌다.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요한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다저스가 류현진 보호를 고려 중인 셈이다. 다만, 로버츠 감독은 현재 류현진의 몸 상태엔 큰 문제가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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