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중국 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종종 일어나 치안 불안으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일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남성이 학생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 휘둘러 8명이 참변을 당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이 40대 남성은 전날 오전 8시께 후베이 언스시의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학생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현장에 있던 학생 8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8년간 복역을 한 뒤 지난해 4월 출소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당국은 범인을 현장에서 긴급 체포해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에도 후난성 한 초등학교에 정신질환을 앓았던 괴한이 침입해 흉기난동으로 학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2018년 6월에는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외국어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초등생 2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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