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비로 내야하는 입원비가 최대 수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병원비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최근 SNS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어깨수술 입원 비용으로 3억원가량의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모금운동을 벌여야 되겠다”고 주장했다.
전날 회전근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한 서울성모병원 21층 VIP병실 입원비는 하루에 327만 원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최대 3개월 입원한다고 가정할 경우 입원비만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받을 수 없어 입원비는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 2017년 3월 수감 이후 발가락 골절, 허리통증 등으로 10여 차례 병원 치료를 받았을 때도 모두 자비 충당했다.
박 전 대통령의 수술 경과에 따라 현재 입원실보다 작은 규모의 입원실로 옮길 수도 있지만, 작은 병실의 입원비도 1억원 안팎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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