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26일 경기 양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가 추가로 신고됐다.
이로써 경기 북부와 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욱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경기 양주 은현면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양주 2건, 인천 강화읍· 경기 연천 청산면 각각 1건씩 총 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이들 의심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한 지 열흘째인 이날 강화군 삼산면에서 또다시 1건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건수는 모두 7건으로 늘었다.
4건의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가 모두 확진으로 나올 경우, 국내 발생 건수는 최대 11건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농식품부는 의심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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