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 김종우(24) 씨가 올해 태국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도포 입고 있는 김종우(맨위) 씨와각국 참가자들이 전통복장을 입은 모습. [SNS캡처]
한국남성 김종우(24) 씨가 올해 태국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 도포 입고 있는 김종우(맨위) 씨와각국 참가자들이 전통복장을 입은 모습.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한국남성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을 뽑는 ‘미남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종우(24) 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번화가인 수쿰빗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스터 글로벌 2019’에서 전 세계 40개국에서 선발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탄생했다.

지난해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 2위에 오르기도 한 김종우 씨는 이날 자신의 국가를 상징하는 전통의상과 부채를 들고 런웨이를 즐겼다.

무대 뒤 편에는 김 씨가 전통 한복인 도포에 피리를 입에 문 단아하면서도 귀품 있는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이 내걸렸다. 중국 대표는 전통의상과 무술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일본 대표 역시 일본 전통의상에 붉은색의 우산을 액세서리로 사용했다. 미국 국적의 참가자는 다른 나라 국가의 참가자들과 달리 ‘슈퍼맨’ 캐릭터 복장으로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 씨는 183㎝의 큰 키와 피트니스로 잘 다져진 탄탄한 근육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외모로 심사위원과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 씨는 “날 응원하기 위해 방콕까지 와주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미스터 글로벌 우승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를 돌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 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에 비해 일반인에게 낯선 남성 미남대회에는 ‘미스터 인터내셔널’과 ‘미스터 글로벌’이 있다. 미스터 글로벌 대회는 2014년부터 태국 관광청 후원으로 매년 태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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