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社로부터 국내 라이선스 취득한 론서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일본 다이호 사로부터 국내 라이선스를 취득한 론서프(Lonsurf)®가 전이성 결장직장암(mCRC) 치료제로서 식품의약품안천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승인에 따라 론서프는 국내에서 ‘트리플루오로티미딘(Trifluorothymidine)’, ‘티피라실(tipiracil hydrochlor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서, 이전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 화학 치료 요법, 항 VEGF 치료제, 항 EGFR 치료제 (RAS 정상형 wide 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를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 론서프는 또한 미국, 유럽, 일본에서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론서프가 식약처 승인을 받음에 따라 기존 항암제 대표품목인 TS-1과 함께 항암제 분야에서의 제일약품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 암환자의 치료에 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발생자수 2만8127명으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인 대장암은 기존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에 대한 수요가 크며, 론서프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75개국 및 지역에서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론서프는 2019년 2월 미국, 2019년 8월 일본, 2019년 9월 EU에서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도 승인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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